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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생활습관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제2형 당뇨병에 속한다고 한다. 게다가 젊은 층에서도 당뇨병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더 이상 당뇨병은 고령층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한다. 어떠한 생활습관이 당뇨병을 불러오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고 건강한 습관으로 바꾸어 건강을 지켜내도록 하자.

당뇨병을 부르는 생활습관

그 첫 번째로 너무 바쁜 하루 스케줄 속에 식사시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이다. 너무 짧은 시간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배를 채우게 되면 비만의 위험도가 3배 늘어나고 당뇨병의 위험도가 2배 증가하며 고지혈증의 위험도도 1.8배 그리고 지방간의 위험도가 무려 23배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전문의들은 환자들이 바쁘더라도 20분 정도 천천히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천천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의 조절에 도움이 많이 되어 빨리 먹는 식사 습관을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저녁에 깨어있고 아침에 자는 습관이다. 야간 근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에 일하고 아침에 잠을 자는 밤낮이 바뀌어있는 경우 당뇨병의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지방의 연소 능력이 떨어져서 당뇨병이나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저녁에 많이 일하는 경우에는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더 노력하고 조금 더 본인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당뇨 혹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혹은 스스로가 밤에 자지 않고 낮에 자는 낮과 밤이 바뀌어있는 생활 습관을 가진 경우라면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 밤에 잠을 자고 낮에 활동하는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는 식후에 칼로리가 높은 디저트 또는 과일을 즐겨 먹는 습관이다. 무조건 단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적당히 적절한 시기에 먹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 그러나 식후에 또 당이 높은 디저트를 챙겨 먹고 포만감을 느끼고 있음에도 과식을 하는 습관은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저녁에 야식과 디저트를 즐기고 평소 전혀 운동하지 않는 습관은 당뇨병으로 가는 고속도를 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과식을 하게 되면 비만을 부르고 비만이 생기면서 생기는 혈액 속에 당분 이런 것들이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을 만들고 인슐린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면서 제2형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방금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을 언급하였다. 건강한 40대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뇨병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화색소의 정상적인 수치는 5~7 이하인데 5~7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를 살펴보면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였다.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습관은 혈당의 수치가 높아질 확률이 23.7%, 그래도 자주 움직이고 걷고 하는 경우는 14.8%, 적절한 수준으로 꾸준히 이틀에 한 번 정도씩 2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경우는 12%로 많이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습관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가족력이다. 당뇨병에서 가족력이 유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0% 정도라고 한다. 가족력이라는 것은 생활습관이나 식사습관, 신체 활동, 기호 음식 이런 것들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족 중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건강한 신경을 써서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고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당뇨병이 잘 생긴다고 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나가 있는 경우엔 더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관리로 다른 질환을 함께 앓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당뇨 환자들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규칙적인 운동은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운동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운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포로의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세포가 인슐린에 더 민감해지면 세포들은 에너지를 위해 포도당을 더 잘 사용할 수 있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하며, 혈전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키는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운동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체중을 줄이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일반인들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 운동은 더욱더 필수적이며 운동은 열량을 태우고 근육량을 늘려 체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신진대사를 높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와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은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주고 더 나은 혈당 조절로 이어질 수 있는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생활 에너지와 수면의 질을 높이고 면역기능을 향상해 주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다른 건강 문제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3일 40~6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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